모처첨, 아니 처음으로 평일 바람쐬고 왔습니다.
직장 후배랑 둘이서 창원 아침7시 출발,
대박들려 반갑게 사모님 뵙고, 커피 마시고
물지렁이 없지요 하니 역시나 없네여..

어제(일요일) 사정을 여쭈어 보니 구산면 생긴이래 가장
많은 낚수꾼이 들이닦쳐서 사모님께서 지렁이 사러 마산에 두번이나
갔다 오셨다나요...  

나도 낚시점이나 차린다고 하니.. (넝담..)

할수없이 청개비3통 사고  별장들어가니 날씨가 풀렸는지 할배께서 계시어
용돈 1000원 드리고, 통상적으로 어제 사정을 여쭈어 보니 땟마가 없어서
돌아간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ㅠㅠㅠ ,,,   본격적인 도다리 시즌이 오면 새벽4시부터 줄서 있어야 될
형편이네요..

야그가 딴길로 ,,,

뗏마끌고 1번 양식장부터 더듬기 시작했습니다.

1번 양식장 몇바퀴 돌고, 2번으로, 다시 1번으로..

바람없고 날씨 죽이는데 고기가 없네요..

둘이합쳐 도다리 4수, 노래미5수..    ㅠㅠㅠㅠㅠㅠㅠㅠ

평일인데도 별장만 뗏마 20여척 나와 있네여..

애휴,, 피곤하고, 힘들고,  다음부터는 명동에서 놀아야 되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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