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 주무시는 어무이 깨워서 호래기회 영접드리고..
소주 1병하고 글 올립니다.
삼포다녀왔습니다.
술이 알딸딸 올라서 두서엄꼬, 철자도 틀릴 겁미더 여러 선배님들 넓은 아랑으로 이해해 주실줄 알고 계속 내려감미더.... ^^

7시 30분에 집 신촌에서 출발 ...재택근무(?)하다가 고목나무님 조황정보에 일에 집중이안되고... 저녁 먹고 삼포로 갔습니다...
8시 조금 넘어 도착...
맥락으로 호래기 준비하고 투하...
촘촘히 조사님께서 호래기 낚고 계심...
유독 많은 조황을 보이시는 부부 조사님...
옆에 자리가 있길래 역시 허접은 고수님에 묻어가야죠....
옆 자리에 넣었습니다..  
맥락은 어렵습니다...
옆에 사모님계서 무뽑는것 보다 조금 낮은 수준으로 호래기 뽑아 올립니다.
역시 하수는 머리 숙이고 고수님께 조언을 구해야죠...
그래서 인사를 먼저 건네고,,, 채비등등을 여쪘더니...
낚시 올려 보이소...  이래서 안되지 하시며,.... 손수 채비 바꿔주시고...
투하~~~
허거덕... 이상하게 바꾸고 잘 올라 옵니다.. ㅋㅋㅋ
그 부부 두분 열씨미 낚으셔서 가시고..
그 기운을 전수 받아 그래도 제가 두번째로 많이 잡고 왓슴미더 ^^

열댓마리 잡아서 주무시던 어무이 깨우고 안자고 있는 여동생 거들고...해서
즐겁게 나눠 먹었습니다...
어무께도 일하다 나갈때 호래기 엄청 좋아하시단고 꼭 깨우라고 하셨거든요...
ㅋㅋ 안깨웠으면 내일 저 불효자 될뻔,,, 너무 맛나게 드시네요..
여동생은 낼 또 가자고 함미더..
화욜 신다고... 갑자기 중리 미용실님 생각나네.. 울여동생좀 같이 데려가 주시면.. ㅋㅋ

어야둥둥 너무 기네요.. 두서도 엄꼬...
삼포가서.. 여러 조사님들  친한척(?)해서 얻은 정보..
진해 수치하고 삼포에 호래기 붙었습니다... 명동은 엄씁니다.
시알은 작습니다.... 어제간 도산보다...
폭발적으로 올라오지고 않습니다..
20분 간격.... 그리고 오늘 옆에 고수님보고 느낀건데...
채비는 일단 최대한 가볍게 하시는게 유리 할듯 합니다...
시중에 파는 호래기 바늘 큰거 쓰시는 것 보단  작은거.. 그리고 직접 만드시는것도 강추

시간되면 주중에도 나갈 생각 입니다..

허접한 정보 많은 도움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 빨간홍시 였습니다 꾸벅 _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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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게 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