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월요일 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점심먹구 감포 주변 갯바위 농어낚시를 갔었습니다.

평일 월요일이라 바닷가에는 사람들이 많이 없네요.

날씨는 구름이 많아 좋았으나, 3물이라 파도가 너무 잔잔하네요.

농어는 포말이 생길정도로 파도를 쳐줘야 잡힌다고 하는군요.

저녁 피딩시간을 노리기 위해 그 전에 찌낚시를 해보았으나 미끼도둑들에게 미끼만 털리구.....

농어낚시를 시작.....

청개비 3마리꿰기로 캐스팅......

미끼만 털리네요.....

유튜브를 보구 자작 농어찌로 채비를 했으나....감이 안잡히네요..

부력이 너무 세어 도저히 입질인지 아닌지 파악이 안되더군요....

역시 실력부족!!!

저녁 어두워지기 전에 벌써 준비해간 청개비가 떨어져 낚시를 접습니다.

동해 농어 잡이는 밤이 되어야 하는가 봅니다.

파도가 없는 잔잔한 동해바다....

물고기들이 해안가로 들어오지 않나 보네요..

아이고 허리야....

잡은 고기가 없으니 몸이 더 고단하네요^^

오늘도 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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