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5일 전 장구 마을 바로 앞에 서 살감시가 올라오길래

넘 작고 까지메기가 설쳐서 진동쪽으로 배를 몰았더니

진동 주도에서 내포쪽으로 난 양식장에 어선 과 낚싯꾼 배가 13~14척 떠 있더군요 그 때가

오전 10시경 감시를 올리는 것은 못 보았고 30정도 되는 농어 터자 묵는 것은 봤는데

내일 새벽(목)에 그 쪽에 한 번 가볼려고 합니다.

요새 소포와 진동쪽에서 감시가 마이 올라온다카는데 그쪽인지는 모르겠지만

전부 감시 채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흘림 해 본지 하도 오래 되서 잘 될란가 모르겠지만 한 번 해 볼라꼬 합니다.

저의 선무당호를 타고 가면 되니까 배삯은 걱정 마시고 밑밥만 준비하실 분 계시면

한 분만 모시겠습니다.

(방금 베드로님과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