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마누라한테 출근한다카고, 삼포로 갈까? 인터넷에서 보았던 수도 방파제로 갈까 하다가.. 스텔스 수중찌 테스트 겸 쬐끔 먼바다인 수도매립지 방파제로 향했습니다.
수도마을 주차장에 주차하고 철조망넘어 약 10분간 걸으니, 방파제가 있더군요. 기대이상으로 규모가 큰 방파제라... 그리고, 오랜만에 보는 바다같은 바다라.. 내심 기대가 되더군요.
방파제로 연결된 쬐끄만 섬 갯바위에 들어가서. 스텔스수중 ss-1 ,그리고, 4B 구멍찌 , 바람이 많이 불어서, 목줄에 2B, 스텔스 밑에 B 봉돌물리고, 전유동으로 흘렸습니다.. 주위에 2분 낚시하고 계시고,, 전유동낚시는 좀 서툰지라. 밑걸림에 조심하면서.. 견제 및 흘리기 를 계속했습니다... 가만히 보니까 스텔스 수중이 조류는 기가 막히게 잘타는데, 견제를 하니까 채비가 발앞쪽으로 흘러들어오는 느낌...그러나 흘러들어오는 도중 뒷줄을 사리니깐 찌가 깜빡거린다... 다시 뒷줄을 잡고 견제... 찌가 서서히 잠김과동시에 초리대에 어신이 전달 되어온다... 챔질 ...앙탈스런 살감시 손맛... 이런식으로 살감시 3마리 했는데.. 씨알은 20CM
미만입니다... 사진만 찍고 바다로 방생...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2시간 낚시하고 철수 했습니다... 아래 사진을 휴대폰 사진이라 .. 화질이 않좋습니다.  
수도 방파제 지금씨즌에 씨알급 감생이 잡히는지? 그리고 포인트는 어디가 좋은지 알고계신분은 좀 알려 주세요.. 자주 애용할랍니다.. 집에서 20분도 안걸리는 거리라......마누라 몰래..자주 갈라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