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말이라 머리도식힐겸 바다로.......

달도 쪼맨하고 날도 더없이 포근하고 웬지 될것만같은 느낌이 ...

더주는것도 없고 덜주는것도 없는 나만에 냉장고  그곳으로 가봅니다

철마다 묵을많치 낚여주는 고마운 동낚터 ....

북적 거리는 방파제보다 나는 이런곳이 내 안방 같이 마음이 편안 합니다

많아 봐야 한두사람 거의 사람들의 그림자도 볼수없는 방파제 지요

오늘도 그리로 .......아무도  없습니다

뽈락이라도 낚아볼까 채비를 하고 돌아 서는데 불청객이 .....수달입니다

이방파제 와서 나를 자주 보아서 그런지 도망도 안갑니다 .

수달이 왔다리 갔다리 하는데도 개의치 않고 낚시를 해봅니다

뽈락이 몇마리 입질 하는가운데 이상한 입질이..   호레기 입질인것 같아 채비를 바꾸어 봅니다

호레기 3마리 잡고 입질뚝 그리고 뽈락 입질도 뚝......

채비를 챙겨 욱곡 구복 원전 한바퀴 했습니다

모두들 잡히지도 않는호레기 낚시에 열중....

원전 현재 호레기 안됩니다 초저녁 일찍와서 늦게까지 잘잡아야 열댓마리 .........참고하세요

뽈락이 한달전보다 씨알이 나아졌고 근데 오늘 낚은 크기가 제각각...호레기도 마찬가지..ㅎㅎ

그래도 쐐주 한잔 할 안주감이 되니 냉장고 간 전기세는 되지않나 싶습니다

호렉 낚시 가실분들 바다 날굿이 하는날 가시면 흡족한 조황 있을겁니다

한마디로 비바람 불고 뭐그런날 입니다 현지 특파원 들에 정보가 그렇고 나역시 그걸 느꼈습니다\

참고만 하시고 밑지는 마세요 욕먹기 싫어니깐...ㅎ

일반 조황란이 호레기 땜에 개점휴업 상태인것 같습니다..ㅎㅎ

맨날보는 호레기.... 뽈락 몇마리지만 눈요기 하시라고 허접한 조황입니다만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닭 050.jpg 닭 05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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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는 개발하기 나름입니다 ......(魚學博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