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전어, 그맛을 못잊어 다시 출조했읍니다.

"2020년 3월 15~16일 12~13물"

낚시요령은 3호전후 막대찌에 숭어전어카드재비 바늘 5호짜리 장타쳐서 조금씩 당겨오면서

입질을 보는 겁니다.

입질은 찌가 살짝 올라오거나 살짝 내려가거나 할때 너무강하게 말고 챔질을 한후 적당한 속도로

릴을 감으면 됩니다.

어디에서 들었건데 전어가 원래 가을전어인데 가을에 내만에 들어온다고 해서 가을전어라고 하고

12~2월은 알을 낳기위해서 먹이활동을 많이 해서 기름기가 많아 맞이 좋다고들 합니다. 특히

전어의 크기가 가장 클때라고 하네요.

요즘은 끝물이라 그런지 토욜오후 3시간 정도해서 7마리 잡아서 집사람과 맛있게 먹고 해지고

나서 감성돔낚시도 잠시 했는데 "꽝" 일요일 8시경 나가서 다시 전어낚시 했는데 꽝이네요,

옆에 조사님도 한두마리 잡으시고 바람도 많이 불고 해서 11시 30분경 철수 했읍니다.

이제 전어는 내년을 기약해야 겠읍니다.

조사님들 모두 마스크를 해서 초상권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뜻~~ㅋ

제 찌입니다. 약 10m전방입니다.

7마리인데 한마리가 어디갔는지 헐~

"시매"

전어가 장렬히 전사했읍니다. 한 10몇년전부터 먹지않을 고기는 절대 죽이지 않기로 마음먹었죠!

그래서 잡어들 올라오면 즉시 방생하고 꼭 먹을 고기만 망테기에 넣읍니다.

맞있게 먹어주는것이 그놈들에게 보답하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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