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6.25. 토

 

서풍이 심하게 불어 시원한 것이 아니라 추웠습니다.
6시에 첫 입질을 받았는데 찌까지 쭉 가져가는 시원한 입질이었습니다.
작은 것 방생하고 7시까지 여덟 마리 잡아서 살림망에 갈무리하고 나니 입질이 뚝 끊어졌다.
이후 간간이 입질이 이어졌다.
바람이 너무 심해 개점휴업인 상태로 낚싯대만 세워두고 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바람 속에서도 모처럼 마릿수 조과를 기록한 날이었습니다.
조건만 맞으면 방파제에서도 마릿수 조과가 가능한 시기가 되었습니다.
요즘 채비는 투제로 찌와, 조수우끼. 도매고무, 유동연주찌. 도매고무, (목줄 직결 연결) 목줄 1호,
쌍바늘(붕어 바늘 3호) 채비였습니다. 
빵가루 밑밥에 빵가루 미끼를 사용하였습니다.
20160625_162645.jpg

 

20160625_163344.jpg

 

지세포 방파제 주차장을 유로화 한다고 합니다.
주차비가 얼마로 책정될지 궁금합니다.
profile



이 시대의 마지막 선비

삶에 있어 기본적인 원칙을 중요시 하고,

낚시를 생활의 일부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