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뽈락 잡으로 거제도로 달려 가보았습니더

그런데 막상 도착을 하니 바람이 많이 불고 갈데가 없어서 고민중에 좀 잘알고 있는 좌대 선장님께 전화를 걸어보니 바람이 좀 많이 불어 고기 될지 마음 비우고 올라면 좌대 비용 대폭 할인을 해주신다고 하시길래 바고 그곳으로 달려 갔습니다.

막상 좌대에 도착을 하니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파도는 바람에 비해 크게 많이 치지 않았습니다.

바로 루어 채비로 뽈락을 공략 해보니 바람 때문에 장타 치기가 힘들고 줄 관리를 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완전 아가야 뽈락들이 판을 치고 난리 났지만 그중에서 따문 따문 씨알 큰 놈이 올라 와주네 예 오늘 잡은 놈 중에 가장 큰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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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자세히 보니 볼팬급 학꽁치가 엄청 많았습니다.

전 바로 루어대에 카드 채비를 해서 새우를 달고 처박아 놓고 뜰채로 학꽁치를 퍼 담았습니더.. 오늘 뜰채로 잡은 학꽁치 입니더. (200수이상 잡았습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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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꽁치를 잡고 나서 처박아 놓은 루어대를 들어보니 뭐가 쭉 가지고 가는 느낌인데 잡히지가 않아 호래기 입질이라고 생각이 들어 호래기 바늘을 달고 그 밑에 조개봉 5b를 달고 바로 내려 보내니 쭉쭉 가지고 갑니다.

씨알 장난이 아닙니다... 사이즈가 평균 이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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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반동안 40수정도를 하니 이놈들이 어디로 갔는지 입집이 없고 바람이 많이 불어 추워서 한잔 묵고 잘려고 뽈락, 학꽁치, 호래기를 묵을 만큼 손질해서 묵어보니 정말 맛이 장난이 아니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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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올해는 어복이 넘치시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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