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토요일) 아침 친구캉 9시에 만나서 낚시 가기로 약속해 놓고

금욜밤 다른 친구캉 넘 많이 마셔서 ...

7시에 일어 났으나 골이 흔들거려

"칭구야 낚시는 내일로 미루자 내가 이따 술깨모 가서 배 정비나 해놓을 께"

"그라자"

"억수로 미안타"

"괘 안타"

 

12시 넘어 새로 충전시킨 밧데리 가지고 가면서 청개비 5천원치만 사가지고 갔습니다.

배터리 갈고 시험 운전(?) 삼아 구복 앞에 나가서

낚대 펴고 세사간 동안 앉았다가 왔습니다.

 

제법 손바닥만한 도달 6마리

노래미 4마리(2마리는 작아서 방생)

 

장만해서 창원어머니댁에 도다리 쑥국해 드시라고 드렸습니다.낚시1.jpg낚시.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