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하고 맨날 눈팅만 하다..오늘 신기한 고기를 잡아 글을 올립니다...
6월 3일 밤 10반쯤에 아나고나 낚아볼려구 백수친구 두넘 꼬셔서 선상에 들어갔었습니다..
근데 물이 넘 세서 장어는 입질을 안하더군요...
그러다 눈앞에서 이상한 물체가 떠다니는 겁니다...옆에 어른들 뜰채로 떠서 잡으시더군요...
구경해보니 장난 아니라..바로 뜰채 조립...그후 낚시 접고 뜰채들고 선상을 막 해집으며
9수 ...한마리 썰어먹고...이게 첨엔 학꽁친줄 알았는데 씨알도 글코 이빨이 완전 갈치더군요
그래서 철수중에 자주가는 낚시점 사장님께 들고가서 물어보았더니 "황달치"라더군요..
표준어로는 동갈치...선상에 밤에 가시면 뜰채로 도전 강추합니다..
껍데기 배끼고  회치니까 생선살 탄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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