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개인사정으로  낚시도 못가고  바쁜 일때문에  오렌만에 동낚인분들에게 인사를 하게 되는군요

올해는  한산도도  못가고  호래기잡으로도  못갔네요..
그래서 집 가까운 기장쪽으로   올만에  작년 이맘때 6월은 낚지를 잡아요  코너를  다시 올해도 6월은 낚지를 잡아요 부터 시작 하겠습니다.

토요일 조금은  이런감은 있지만  저녁에  낚시대수리도 하고 밤 8시되니  비도 안오고 해서 낙지+우럭 동래낚시터로 갔습니다

물때도  보지않고 갓더니  만조가  가까워오더군요. 에긍  낚지는  물이빠져야 하는데  할수없이 처제랑  둘이서  우럭채비를하고 각자 포인트를  정하고 낚시를  햇지만  입질은 감감무소식입니다.

9시경 그의 만조가 다되고  안쪽에서  낚시하시는분이  낚지를  한마리 잡는게  보이더군요..
헐,,,,, 낚지다    올해도  낚지는  어김없이  돌아왓구나  하고  나도  후래시랑 낚지걸이도구랑  ㅋㅋ
이렇게  준비해서  물도 빠지기전에  낚지사냥을  햇네요  ...

한참후  낚지가 한마리 보이더니  어느세  사라지더군요  이런됀장.....
후래쉬  불빛아래  우럭이  큰놈이 한마리 보임니다  ..  처제를 불러  우럭잡아라고  하고  난  다시  낚지사냥   한참후  드뎌  물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

역시  낚지는   물이  빠져야  그때부터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
한마리  또 한마리 이렇게  4마리를  잡아놓으니   더이상  보이지  않더군요..
그래서  또  장대로  우럭을 사냥햇네요..ㅋㅋㅋ  우럭을  잡는다고  3칸반 장대를 휘두러는데 발밑물가에서  이놈의  낚지가  꿈틀 거리네요 . 그래서  또  한마리  추가...ㅋㅋㅋ

이렇게  금방 시간은 흘러갑니다.

이렇게  우럭을 처제가  두마리  내가  우럭을  두마리  20-25크기네요..
오밤중에  어부들이  다시마  채취한다고 하도 배가  들락날락 하길레 밤 2시30분에 장소를 옮김
딸래미가  하도 해삼을 잡아오라고 하길레  ㅋㅋㅋ 잠도 안자고  기다린다고 ㅋㅋㅋ....

다음장소에서  역시나  해삼이 보임니다  연속해삼두마리 헐 낚지 한마리 또 추가  또 해삼 한마리
음  ....이정도면  먹을감큼잡앗다  생각이들어  잠도안자고  기다리는 딸래미 생각에  철수햇네요 .

총조과 낚지6마리...우럭4마리..해삼3마리...ㅋㅋㅋ
밤이  지루한분이나  낚지를  꼭 한번 잡고싶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6월달은 잘잡히니  저녁물빠지는 시간대에 기시면되요  ...여러분  많이  잡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