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구름조사님의 연락을 받고 합성동 모 술집으루 가니 너울님,해수님,스카이님,제후니님께서 오셔서 같이 한잔을 하구 마눌이랑 두리서 담날 출발  목적지는 한산도 전역..

토욜날 입도하여 죽전,의암 하포,장작리 방파제를 두루두루 조과 확인차 살펴 보앗다



제일 조과가 조은곳이 장작리엿다

살림망 몇개가 떠잇고 감생이도 몇마리 보인다

그런데 자리가 별루 엄따

포인트도 테트라포트라 마눌이 위험할것같아 장작리 본방파제 옆의 작은 방파제에서 낚수 시작

노래미 한수하구 1시간만에 하포로 출발



하포에 낚수꾼이 진을 치구 잇다

입구에서 꺽이는 부분까지가 포인트인데 마침 보니 자리가 비어있는곳이있어 가보니

이런 사람은 엄꼬 낚숫대만 자랄 지키구 잇다(포인트 인것 같은데)

치워버리구 할려다 참고 방파제 등대쪽 끝바리에서 낚수 결과 살감생이 2마리 체포

토욜은 이것으루 낚수접고 민박집에서 쐬주한잔하면서 일찍 취침



담날 새벽을 노리구 일찍 취침햇으나 담날 7시경 방파제루 가보니

어제 철수때까지 빈 살림망만 많이 잇었는데 물에 띄워노은 살림망이 몇군데 보인다

밤낚시에서 잡은거란다

이런 나는 그것두 모르고 잠만 잤으니..

우린 다시 방파제 끝바리 도전



조과는 살감생이 포함 30센티급 합해서 10마리 체포

식사를하구 밤낚시 도전 ..

청갯지렁이루 수심7미터주고 20미터 원투에 30센티급 2마리 체포



근데 마눌이 뜰채를 들고 뭔가를 건질려구 물속으루 넣었다 들엇다를 반복을 하구있다

마눌은 반대쪽 내항쪽에서 뽈사냥한다구 불켜진 내항쪽에 있었다

한 10분정도 지났을까 뜰채에 뭔가를 담고 가져오는데 보니 ㅋㅋㅋㅋㅋ

게가 10마리 제법 큰것은 어른 손바닥 만한것두 4마리있다

불 때문에 물에 뜨는 게를 마눌이 뜰체루 체포 ㅋㅋㅋ울 마눌 그런건 프로다,,



그런데 내가 두마릴 잡을때 여패서 유심히 보던 조사님..

내채비를 훔쳐 보는것 같드니 내가 낚수대 괴기걸어 올릴때 바루 그자리 투척...

참..메너엄는 놈이네  그것두 몸까지 여퍼루 약 20도 틀더니 바루 투척...

그사람들은 일행이 3명인데 비좁은 방파제에서

자리 확보할려구 사람당 간격을 약 5미터정도 벌려노코 낚수를 하드니

몬잡으니 내자리속으루 투척을 한다



제기랄...그래두 기본 메너는 지켜야 하는게 아닌가..

참..더러버서 낚수대를 접구 민박집으루 돌아와버렸다

살림망은 민박집앞 부두에 담궈두구 한잔하구 취침..



사실 1박2일하구 나올라켓는데 마눌이 손맛 제데루 몬봤다구 낼 또 하자구해서 민박집 하루 더 계약

담날 아침 일찍 먼저 방파제 끝바리 도전

담구자마자 입질 ..씨알조은 볼락 한마리



잠시후 마눌 오뎅탕에 수제비를 만들어 들구 온다

방파제에서 아침 식사후 낚수 시작

그때부터 나는 감생이 6마리 추가  사이즈는 25~33정도



잠시후 마눌이 부른다

머릴 돌려보니 한마리 걸었나보다

낑~~낑  대면서 나보구 올리라구 낚수대를 준다

물에 띄워노코보니 4짜처럼 보인다

바루 들어뽕~~~손뼘계측하니 38센티   오늘의 장원이다



그제서야 마눌 몇시배루 나갈꺼요 한다    ㅎㅎㅎㅎㅎㅎㅎㅎ

몬잡앗으면 지배도 몬갈뻔..혼자 속으루 웃다가 말았다...



그날 오후 3시반배루 철수

2박3일 조과

첫날 .살감생 2마리 .노래미 한마리

둘쨌날. 38센티 포함 18마리,볼락20센급 2마리,노래미 다수



대체적으로 고기는 붙어있는데 입질이 넘 약합니다

구멍찌보단 막대찌가 절데적으루 유리...

수심은 5미터권인데 저는 0.8호대에 0.8 막대찌에 순간수중 1호 봉돌  달아서 낚수 했음

너울이 넘 심해서 가벼운 채비는 찌 상단부 흔들림이 심해 약은 입질 파악엔 힘듬..

잡어는 좀 있으나 낚시엔 큰 지장을 안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