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같이 여운리 새바지로 6명이 3조를 편성하여 대물사냥에 나섰지만 역시나 주말을 타는 감생이는 35저후 네마리로 마감했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쏟아지던 감성돔이 어떻게 하루 사이에 그렇게 자취를 감추었는지...,
오늘 초대손님들을 위해 그저께 현장 답사를 통해 확인까지 했는데, 결국 낱마리로 끝났습니다.
영운리쪽 거룻배(뗏마)가 12~3척 떴고 척포쪽까지 20여척이 낚시를 하는 모습이 보였는데 고기 나온데가 별로 없습니다.
6명 3조로 나누어 잡은 총 조과입니다. 거룻배로 낚시한 팀들은 꽝이었구요.
저와 후배 둘이서 고무보트로 38센티2마리, 30~34센티 두마리가 전부네요.  

어복충만 맨날행복하소서! ^_^
출조길의 부푼 가슴만큼
철수길에 쓰레기봉지 가득담아 철수하자!  
-국사모홍보대사 칼있어마의 11월 동낚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