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쪽 호래기출조 다녀왔습니다.

바람이 불어서 좀 힘들었습니다.

채비는 호랙에기와 대바늘채비(민물새우)를 병행 사용했습니다.

며칠 전에는 에기에도 좀 붙더니 오늘은 영 에기에는
소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대바늘 채비로
풍화리쪽에서  여섯마리 낚고
토 ~ 옹 소식이 없어서 중화쪽으로 이동.

중화쪽에도 꾼들이 몇 분 계시는데 바람의 심통으로 별로 신통찮아서
달아방파제에 갔습니다,

달아는 씨알이 아주 잘더군요.

이쪽저쪽 긁어모아서 어렵게 20여수하고
바람도불고 추워서 집으로 쓍~~~

기름값도 몬하고 철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