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일...오랜만에 매물도로 볼락을 잡아보려고...정말 몇 년만에 간 것 같습니다.

가기전에는 기대부푼 마음을 가지고...

서울에서 온 팀도 있네요... 저마다 기대를 가지고 모인듯..

자리를 보니 이곳저곳 거무튀튀한 놈들이 보일 만한 곳들이 있습니다. 

좌우 둘러보니 포인트도 넓고 기대감이 생깁니다....는 그냥 기대만...

잠시 뒤 해무가 짙게 깔리더니 분위기가 쎄~~~합니다.

멀리...가까이... 깊이... 얕게... 왼쪽...오른쪽... 앞으로...

5그램부터 0.5그램까지....

그냥 포기합니다. 마음을 비우니.... 밤 10시반...에라 모르겠다.

한 마리 걸어봅니다. 사알짝...기대가 생겼지만...그걸로 끝입니다.

잡았다는 인증은 하려고 한 마리 잡고 사진찍고 방생....

철수는 새벽 1시... 한 마리 방생하고 나서...9마리 잡고 ㅋㅋ..

갯바위내음 맡기를 오랜만에 했더니 기분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