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첫날....

집에 누워 있시니 온 만신이 쑤시기 시작합니다..해서~  출발........

 

오래만에 갯바위 흘림낚시 함 해보기로 맘먹고 오후 4시쯤 집을나서 봅니다..

밑밥 몇개 버물려 벵에돔 몇바리는 잡을수 있을꺼다 생각하니 쪼매 흥분도 되네요..ㅋㅋ

 

목적지는

예전에 자주 다녔든  망치근처 도보포인트....  벵에돔이 참 잘 나온던 곳이죠..

 

길옆 공간에 안전하게 주차하고 얼마쯤 내려가다가 생각해보니 .아차! 밑밥칠 주걱을 집에서부터  안가져 왔내요.

다시 올라와 구조라가서 일회용 주걱한개 사고  다시 돌아와 주차하고

갯바위로 내려가봅니다...땀 뻘뻘..

 

역시  바다는 언제봐도 좋습니다..

그러나 벵에돔은 안올라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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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 좋은 전갱이가 올라 오내요..

오래만에 느껴보는 짜릿한 전율!!..손맛 좋습니다.

글고 1호 흘림대가 그렇게 긴줄 처음알았습니다..맨날 루어대만 들고 댕기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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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반짝~~ 6바리 아싸...

집에있는 식솔들 구워먹일 생각하니 눈물이 핑 돕니다..ㅋ

이게 어딥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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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벌리고 소금좀 뿌려 놓았습니다..

내일 아침겸 점심때 구워 먹을려고요..아마도 먹을만 할겁니다..

간을 해 놓았지만 양념장을 별도로 발라 먹으면 더 맛있겠지요..

휴가오신분들 야외에서 숯불에 구워 먹으면 더 더욱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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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직전 마주보이는 구조라 해수욕장 전경입니다..

오늘밤에 7080 음악회 한다고 하는데 신효범.노고지리등이 한곡 뽑는다 합니다..

참..벌써 끝났겠내요..

 

요즘 거제도 내에는 차가많아 다니니가 좀 불편합니다만

여유있게 시간잡아 짜증나지 않는 휴가와 낚시 즐기시기 바랍니다.

 호렉 86.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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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 밤마다 바다로 달려가는 이상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