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고기 안문다는 2물이었던가요.. 3물이었던가요... 얼마전 한참 뽑아 먹은 장소는 인낚 장소 공개로 방파제가 내려 앉았다카더라는 소리도 들리고.. 물도 안가고.. 금요일 머리를 열심히 굴리다가 친구와 둘이서 '그곳'으로 장소를 정했습니다.

도착하여 열심히 채비해서 첫캐스팅에... 밑걸림 발생하여 채비를 날려버립니다...  머리에쥐가 나려합니다.. 이후 친구의 첫케스팅... 바로 고기가 올라옵니다. -_-;

저도 다급한 마음에 열심히 준비해서 다시 케스팅... 첫케스팅에 역시 올라 옵니다 -_-; 고기들이 바글바글 하다는 느낌인가요?

아침물때 신나게 잡다가 배한척이 코앞으로 와서 입질이 뚝 끊깁니다..

사진은 제가 잡은 녀석들입니다. 씨알이 많이 커졌네요 30 넘는 놈이 제법 보입니다. 제일 큰녀석이 33 입니다.

크릴에 도다리가 2마리 잡혔는데.. 씨알도 크고 빵도 좋네요. 회가 감시보다 맛있었습니다.

제일 좋았던건 왕문어입니다.. 바닥인가 했는데.. 3만원짜리 사이즈 문어가 나오네요. 삶아서 살 얼려서 참기름에 찍어먹으니 죽이네요. 토요일 회썰고 매운탕 끓이고 문어 삶고 배터지게 먹었네요. 남은 감시는 아침에 꾸워먹었습니다 ㅎㅎ

환경 보호와 어자원 보호를 위해 장소는 밝히지 않으니 양해해주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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