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지인과 함께 큰마음먹고 한산도에 상륙했다 낮에 일찍들어간터라 여유가있어 섬한바퀴관광하고 방파제마다 눈도장찍고 낚수하시는 조사님께 조황물어보고...해지기까지 그러고 놀았다 마침내 해가지고 방파제가로등이 서서히 밝아졌다 장대조황이 좋지않다 주위에서 릴을 쳐서 그런가 분명 대바늘채비 릴이 위력적이다 장대를 접고 루어대를 꺼내 들었다 역시 조황이 좋다 에기조황도 좋다 많은 조사님들이 즐거워 한다 포인트가 없다 여기도 저기도 계속올라온다 모처럼 즐거운 호랙낚수 반갑데이 호랙아...다음날아침 첫배로 철수 돌아오는길 몸은 피곤하나 마음은 가벼이 호랙은 무겁게 즐거운 밤낚수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