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뵙습니다.


통영 서식하고 있는 럭키데이 추귀준 인사드립니다.(^^)(__).


 날이 덥다 덥다 핑계로 풀치만 다니다가 주변분들 고등어 나온단 소리에 퍼~~%%뜩 갔다 왔습니다.

020190815_205531.jpg달이 휘영청 밝네요..느낌이 쎄~~~~합니다..

그래도 우짭니까..가야재..밤낚시병 도져서 아침마다 피곤해 죽것습니다..

자..고고씽~~~~%%%~~~~%%%~~~%%%~~~

오늘의 포인트 통영 모처에 있는 낚시하기 참 뭐같은 방파제 입니다...쓰잘데기 없이 축대를 쌓아서 많이 위험한 곳이죠..

폰트 도착..근데.....뜨악  @.@  머지? 이 상황은?

사진 없습니다...진짜 해도해도 너무 하더군요...왠만한 집만큼 큰 텐트를 3개나...거기서 고기 굽고..술마시고...심지어 삼계탕...물론 먹는건 뭐라 안합니다...하지만 방파제 전세 냈나? 싶을정도 입니다..


혹시 여기 계시면 자제좀 부탁드립니다..

뭐 이런거 저런거 떠나서 맘잡고 채비준비 합니다.020190815_205531.jpg0Screenshot_20190818-104009_Gallery.jpg대충 이런... 릴대 쓰라는데...귀찮아서요..

하지만 이게ㅣ 신의 한수가 될줄이야...

저기에 청개비 끼고 한 20~30m캐스팅후 깊이  수면~1.5m유지하도록 살짝씩 들었다 당겼다 감았다 합니다..

옆에 누군가가 크릴이 최고라디만..제경험상 밤엔 청개비,낮엔 크릴 이더군요..물론 릴대 찌낚은 크릴 입니다..

던지고 낚고..던지고..낚고..새벽 1시까지 하다가 철수 합니다...많은 조황은 아닌데..그중 장원 했습니다..볼락대 초리 개조해서 쓰니 짱짱하고 손맛이 우와~~~~~^^.

근데 사이즈가...고등어가 아니라 고딩"애"입니다..

시장표 바로 아래  정도라 해야하나요?


잡았을땐 커보이더니..캔 고등어  정도?

020190815_205531.jpg0Screenshot_20190818-104009_Gallery.jpg120190818_003939.jpg요만큼...한 20  마리 되더군요...

풀치는 제가 잡은게 아니라..옆에분이 주신겁니다..

이게 최악의 한수가 될줄은...


여러 동낚선배님들...고딩이와 갈치 섞어서 보관하시지 마세요...


인생 최악의 썩은 비린내 납니다..집에서 아이스 박스 뚜껑 열었다가 집사람 뚜껑 열렸습니다..ㅜㅜ

여튼...저래 약한 채비로 잡아내는 고딩어 재미나네요.전 당분간 풀치 접고 고딩어에 몰빵할듯 합니다..

날씨 덥습니다.건강에 주의하이고 밤ㅁㅏ실  조심히들 다녀오세요.


이상 밤마다 환자되어 돌아댕기는 "럭키데이"였 습니다..^^


세상에 프로는 없다.무엇을 하든 어떻게 하든 자신이 프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