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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 집사람과 부푼꿈을 안고 집을 나섰습니다

여수 돌산에 도착하니

파도는 잠잠하고 기대감은 잔뜩!!!

오후 1시반 출항.

현지에 4시반 도착

파도는 출렁출렁 순간적으로 죽었구나 ~~ 생각했습니다

새벽 2시까지는 거의 꽝 수준

그 이후로 슬슬 입질이 들어와서 새벽녘에 폭발적인 입질이 오더군요

날이 훤할때까지 열심히 올렸습니다

그런데 아쉬운건 씨알이 너무 작습니다

밤새도록 반정도 초죽음이 되어서 잡은 조항입니다

지금 집사람이 찌지고 있습니다ㅎㅎ냄새가 쥑이네요

먹어보고 맛은 나중에 알려드리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