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출장이 3달이 넘어 4달을 향해 달려간다.. 

낚시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거제도의 밤 바다가 그리워 지는것은 당연하다..

 

현지 대형 매장에 들러 루어대와 닐 그리고 웜과 지그헤드를 사들고 근처 수로형 저수지를

탐색해 보았다..

 

낮에는 너무 더워 저녁 8시경 나가 보았는데 많은 분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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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_0978.JPG 민물임에도 불구하고 호래기낚시하듯 불빛을 비추고 있었다..

정말 반갑고 정겨운 장면이 아닐수 없다~~

 

 민물 괴기도 집어등 비추면 모여드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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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사용한 웜 채비이다~~...터더득 하는 강한 입질을 받았서나 훅킹에는 실패했다..ㅠㅠ

지그헤드 7그람에 바늘이 엄청크다..

이것 한가지만 팔고있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스푼루어를 인트넷 쇼핑으로 주문해 놓았는데 도착하면 웜채비와 더불어 병행해서

낮에 또다시 도전해볼 참이다..

 

근데 결정적으로 대상어종의 목적이 없다는게 불리하다..

어떤 고기가 서식하는지도 모른는 판이다..

 

SAM_0984.JPG

낚싯대와 닐....합사 1.2호를 감았다..

혹 괴물이 올라올지 몰라서..ㅎㅎ

 

그리 멀지 않는곳에 양자강(장강)이 흐르고 있는데 이번 주말에는 그기도 가봐야 겠다.

 

주문해 놓은 에기도 내일쯤 도착할 예정인데
이 넘을 민물에 던져봐야 될런지..ㅎㅎ
 
정말 오래만에 조황란에 글을 쓰봅니다....거제권 조황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여기도 날이 징그럽게 더운데 여러분들 항상 건강 조심하면서 즐거운 낚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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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 밤마다 바다로 달려가는 이상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