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한 40분 정도 걸리는 시드니 '라파로즈'라는 곳으로...

그 힘들다는 접대낚시 다녀왔습니다.

아들한테 음악 레슨받는 학생들인데요...

낚시는 완전 생초보들... 어찌나 초보답게 하는지... 끌끌...;;

그래도 나름 보람되게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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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가 좋지요. 앞에 보이는 섬 오른쪽에서 시작했는데... 파도가 좀 있어서 왼쪽으로 이동해서 했습니다.

원래 입질은 오른쪽 편이 훨씬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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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들... 잔뜩 기대에 부풀어서 들어 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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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고... 초보들은 그냥 놀고...

저만 낚시대 셋팅하느라 정신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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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 들고 있는것 만으로도 좋은가 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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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도 좋고 물색도 좋아보입니다. 고기만 물어준다면... 금상첨화인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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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해서 먹을 만큼 잡았습니다.

블랙피쉬(벵어돔종류) 세마리,, 도미 두마리,, 등푸른생선 한마리... 허허..

블랙이 큰넘은 40이 훨씬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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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대충 포를 뜹니다. 그래도... 깔끔하게는 해야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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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이랑 김치랑... 회 한 사라 놓고 이슬이 한잔...

애들 데리고 왔더니 술동무가 없는게 아쉽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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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포를 떠주고 한 녀석 보고 썰어오랬더니...

둥성둥성 깍두기처럼 썰어왔네요. 헐....

그래도 쫄~깃 한게 맛은 좋네요. ㅋㅋㅋ (염장 샷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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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길에 한 컷...

하늘도 맑고, 공기도 좋고...

시드니... 돈만 많으면 살만한 곳 같습니다요. 허허... ^^

 

(참고로 밤에는 이 다리 위에서 무늬양도 잘 올린답니다.)

 

다들 즐낚 하시고요...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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