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라 생각하니 도저히 손이 근질근질.
어제 또다시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의 마릿수 조황입니다.
세자리수등의 초호조황은 아니지만 약 50여마리로 만족하는 조과였습니다.

다만 옆에서 같이 볼락 낚시하시던 비매너 3명을 제외한다면 말이죠.
고성방가, 배묶어있는줄은 당기고 첨벙첨벙, 온갖쓰레기... 할말을 잃게 만들더군요.

무척 기분이 나빳지만 그냥 꾹 다물고 멀어져 하는 호랙만 보았습니다.
쓰레기를 난무한채 돌아가더군요/ 돌아가고난후 거짓말처럼 5분후 살아나는 조황.

혼자 따문따문 올리고 있을때 한분이 오십니다.
거의 1타 1수....  한적한 방파제에 조사님과 대화라도 나눌 요량으로 몇마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알고보니 동낚인 회원분 " 날고픈 닭" 님이셨습니다. 어찌나 반갑던지요.
호랙에 관한 여러 노하우도 잘 알려주시고 고마웠습니다.
그와중에서도 여전히 1타1수, 연타로 낚아내시더군요 ,, 역시 고수!라고 생각! ㅎ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좋은 정보도 배우고,,,
끝까지 자리 함께 하지 못해 죄송했고 너무 아쉬웠습니다.
기회된다면 조만간에 다시한번 뵈었으면 합니다.(가신다면 쪽지주십시요)

또 글이 길어졌네요.

오랜만의 마리수조황입니다.





씨알이 상당하였습니다....




또다시 출조를 위하여 모든 습득물은 처가집으로 직행. ^^v
딱 3마리만 도로 가져왔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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