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낚시는 민도로섬의 루방의 부속섬 암빌에 감성돔님, 닥스님, 송아빠님과 함께 클럽
낚시로 다녀왔습니다. 새벽 1시에 마닐라 어시장에서 산소를 공급한 2킬로짜리 비닐팩
두개를 들고 집에 1시반까지와서 비닐팩 한개는 제가만든 새우보관통에 넣고 또하나는
다른 다른 쿨러에 넣고 출발했습니다. 남쪽 고속도로에서 잠시쉬면서 식사를 마치고,
따가이따이 매점에서 다른회원들과 모여 약속장소 까지 함께 같습니다.


먼동이가 터올무렵 모든 준비를 마치고 배에 승선을 합니다


1배에 4~5인씩 총 5대의 배로 출발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대만팀, 일본팀, 중국팀, 필리핀팀, 한국팀등 5개국사람들이 함께 모여 낚시를 했습니다.


이번낚시를 총지휘하는 회원입니다.


갑자기 팬티바람의 도우미, 배가 나갈수 있게 하고 재빠르게 승선합니다.


저앞에 보이는 작은섬이 암빌입니다, 걸리는 시간은 2시간...
두개의 모터로 달리지만 제가 재비뽑기를 잘못해서인지 우리배는 그리 빠른속도를 내지
못하고 10노트도 못내고 마지막 두번째로 낚시 포인트에 도착을 했습니다.


제일번저 제가 한마리를 건져올리고 그다음 닥스님이 돔을 한마리 걸었습니다


갑자기 감성돔님의 낚시대가 휘어집니다.


재빠르게 달려가서 뜰채로 뜨는 선장입니다.


돔종류였습니다, 낚시도중 감성돔님이 준비한 라면과 김밥으로 점심을 먹고, 낚시에
바빠서 회는 준비못했습니다. 보통 입질이 있을때는 여럿이 있다가 뚝 그쳐서 여기저기
물고기를 따라 이동을 했습니다.


돌아오는길에 트롤릴을 시도해봤지만, 제루어에 이빨 자국만 남기고 대어를 걸지 못했습니다.


Lago De Oro리조트 앞모습 입니다.


다른팀들이 잡은 물고기들입니다.


우리도 잡은 어종인데 크기가 더 큽니다.


이번낚시의 챔피언입니다. 학꽁치같은데 크긴 큽니다.


중국회원이 자기가 잡은 고기를 들어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 3등을 한 친구 같습니다.


저도 저희가 잡은 물고기를 들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변호사친구, 한포인트에서 30분간 연달아 손맛을 봤다고 다른사람이 이야기 해주더군요.


2등한회원가 1등한 회원과 크기를 대보며 장난을 칩니다.
"봐~ 이만큼 차이가 안나잖아" "내껏이 터큰데 주둥이가 잘렸어"


하지만 1,2등 사이좋게 나란히 기념촬영을...


또다른 그룹의 쿨러입니다.


Lago De Oro는 인공 수상스키로 유명한 곳입니다.


리조트에서 바라본 석양입니다.


주황색 옷을 입으신분이 클럽 회장입니다.


지난달 기념사진을 찍지못해 송아빠님이 이번에 기념 사진을 찍습니다,
필리핀 현지 중국신문 4곳에 지난번 낚시기사가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는군요.
현지 필리핀 한국신문도 낚시기사를 다웠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챔피언. 원래는 그냥 낚시를 할려했는데 참가회원이 많이 토너맨트 형식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다른회원들 사진입니다.


1등을한 회원의 선장에게 주는 상금입니다. 500페소를 들고 좋와라 합니다.


이번 낚시에 참가한 회원들 사진입니다.


이번낚시의 결과 입니다.

이번낚시에 수고를 해주신 감성돔님, 닥스님 송아빠님 즐거운 낚시였고요.
암빌은 생각만치로 시간과 포인트문제로 만만한 낚시는 아니였던것 같지만
새로운 어종들이 다양한 낚시였던것 같습니다. 수고들 많이 하셨고요,
함께한 시간들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다음 4월달 낚시는 배행기를타고 돗새치와 만새기, 참치를 잡으러가는 지방원정
빅게임낚시 입니다. 북쪽의 까가안 대회로갈지,
아니면 민다나오에 있는 샤리가오 로갈지 두곳중 한곳을 정하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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