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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 일찍 조구업체 사장님과 여수와 완도에 갈 일이 있었습니다

이 시즌 즈음 완도에는 산란을 위한 갑오징어들이 완도 만과 항을 찾아들죠

낮시간에 볼일을 보고 혹시나 싶어 트렁크에 넣어 간 에깅대를 밤에 펼칠 기회가 있었습니다

정보 수집후 수협 위판장 앞과 뒤편을 공략한 결과 큼직한 씨알의 갑오징어를 다수 어획했네요

 

체포한 갑돌이 갑순이를 낚시점 수족관에 넣어두었다가 오늘 귀가하면서 살려서 왔습니다

회썰어 저녁먹고 조황올립니다  

어제 한시간도 못잤습니다 잠이 와 죽겠습니다 자야겠습니다

 

이놈의 낚시병은 일하러 가서도 지버릇 못주니 몸이 박살나겠습니다

한접시 썰어 놨으니 한젓가락하고 가이소~

동네 조황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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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놈들을 잘랐더니만 근육이 꿈지락 꿈지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