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동낚조사님들 이거 너무 자주뵙는것 같아 부끄럽습니다.ㅎㅎ 깜박하고 요몇일 조황못오렸네요.^^

몇달? 아니 간만에 미조혼자서 깊은생각도 좀할까해서,외로운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오늘  조금 늦게 오는바람에 2번째 배로 나갔습니다.제가 오늘 내리고자하는 포인트는 이미 대구분 두분께서 먼저 하산하시어서 낚시를 하고있습니다.

같은배로 먼저 들어오셔도 될수있어면 피해를 주지않은 선에서 양해를 먼저 구하고 포인트에 하산하였습니다.

제가 가져온 라면2개를 끊여 아부도하고  옆조사님들과 같이 맛있게 나눠먹고,커피도 한잔 대접하고 ㅎㅎ 괜히 친한척  ㅡ..ㅡ 늦게 들어온 죄인듯 ㅎㅎ

오늘 대구에서 오신두분 마산 칼*피싱에서 동행하신 분들이었습니다.

서로 인사를 하고 날이밝자 각자 위치로!!!! 열심히 낚시에 몰두했습니다.

열심히 밑밥주고,혼자서 날씨가 좋으니,오늘 고기좀 되것다.궁시렁궁시렁 하면서 낚시에 몰두했습니다.

7시40분경 첫입질 조류가 내가 원하는방향으로 예쁘게 잘가고 순간 찌가 스~~~르르

쳄질과 동시에 띠리리~~전화를 받으면서,가볍게 릴링, 묵찍하다 열심히 전화받어면서

또 릴링 근데 이게 웬일 목줄이 바닥에서 너무많이 내려간건가? 목줄~~팅

아쉽게도 직감적으로 37-8싸이즈 방생 ㅎㅎ,

내가팅하고나서 바로 옆 대구조사님 왔다!!!!낚시대가 휘며서 열심히 릴링 고기가 그진 다올라온듯한데

이게 웬일 팅~~~~또 방생 ㅋㅋ 오늘 옆동내 앞동네 와이라는지 ㅎㅎ

순식간에 조류가 겉조류,속조류틀림,ㅠ.ㅠ 놓친고기는 아쉽지만 재정비해서 다시 열심히 낚시를 하였습니다.

중들물까지 입질이 없자 그래이눔에 감시 니가 언제까지 안오나 함보자 열심히 또낚시 ㅎㅎ

거의 만조직전에 조류가 또 예쁘게 흘러 순간 또 긴장을 하기시작했습니다.

바로 이조류다.저기 60m 그지점까지 입에 갓다주모 지가 물것지. 개인적인 생각 혼자서 또 궁시렁 궁시렁

근데 뒷줄을 잡고있는데 이기뭐시기고 원줄이 투두둑하면서 스풀닫고,바로 챔질 처음 낚시줄과

고기의 줄이 팽팽하기전까지는 크기를 대충알수없서나,줄이 탱탱해지면서 서로 힘겨루기 왔구나!!왔어요%% 옆 대구조사님도 함께 왔나보네요!!

네.. 하고 열심히 힘겨루기 이누메 감시가 저먼데서 물은데다가,수심도 깊은데서 올리라고 하니 보통 힘드는게 아니었습니다.

정말 어깨가 뻐근할정도로 아주 힘에 겨웠습니다.미조감시 빵좋고,힘좋은건 아나 워낙 멀리서 물어서 힘에 부치는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온 입질이라 다른데 신경쓰지않고 오직 릴링을 반복하고 신경이 곤두서 제가 압승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도 힘이 좀빠진 상태라 옆 대구조사님께 뜰채좀 갓다주시라고 하니까 그담세 오셔서 뜰채를 제손에 지어주시는데 얼마나 고마운지,대구분 이자리를 빌어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 몇일만에 찐한 손맛보고 왔습니다.대구분께서는 1시쯤 철수 저는 바다의미녀 상사리급 한마리포함 두바리 잡고 날물에는 조류가 세기때문에 2시쯤 철수하였습니다.

오늘 감시랑 내기를 하였습니다.솔직하게 마음속으로 약속한게있습니다.

한판승부해서 내가 못잡으면 내 낚시접는다.우리조사님들 고기 잘안잡힐떼 자주 쓰시는용어인줄 압니다만

그래도 마음속으로 상상한 약속이나마 내가 이겨 기쁨이 두배^^ ㅎㅎ

조사님들 남해미조 가시면 꼭 노루여 가셔서 찐한 손맛 만끽하시길 바라고,이자리를 빌어 항상 저나,오신조사님들에게 갈때마다 알아서 잘챙겨주시는 풍*호선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초보조사님들이나,출조길 어려우신분은 주저마시고 항상 저에게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조금이나마 도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결같은 마음자세로 임하겠습니다.


항상 출조길 어복 만땅하시고,즐낚하시기 바랍니다.노루여 모처럼 들가보니까 쓰레기 군데군데 짱박아놓고 너무들 하는것 같습니다.

꼭 갯바위 청소좀 하시고,밑밥자국 물로 깨긋히 씻어주셨으면 하는, 저와 진정한 낚시꾼들의 바램일것입니다.노루여에서 사진한장 찍어봤습니다.왼쪽이 법섬,가운데가 조도입니다.
                              

                                        -----------감시저승사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