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게 올려 죄송합니다..

간만에 연휴를 맞아 월차 하루 내고 4일동안 잘알~~쉬었습니다..

마누라의 성화에 못이겨

금요일 남해 홍현으로 갔지요,,

인터넷에 들어가 남해 펜션 치니 홍현 황토방~~보던중에

바로  펜션 밑에 갯바위 사진이 있질 않겠습니까?

여기가 내가 쉴곳이다 싶어 예약하고 갔습니다..

12시 반경 진해에서 출발 대략 2시간45분정도 걸린것 갔습니다..

도착하니 물들어올 시간이다 싶어 얼른 낚시대 들고 장모와 마눌은 알아서 쉬셈 하고

펜션밑 갯바위로 내려 갔지요...

야 천하의 요새내..ㅋㅋㅋㅋ 방밑에 갯바위라..ㅋㅋㅋ

일단 처음 본 갯바위 수심 체크부터 해야 겠는데 ..싶어

7m 정도 주고 막대지0.8로 셋팅~~

잠시후 밑걸림 발생~~ 별로 깊지 않은가~~

6m 정도하니 약간의 밑걸림 ~ 오른쪽에는 걸림 발생하지 않고 12시방향과 10시 방향 밑걸림

발생

속으로 그림을 그립니다.....약간의 여가 형성 되어 있구나 여기가 포인트다  라는생각

수심은5~6m

0.8호 하니 무겁게 느껴진다...

잠시후 찌가 스물 스물~~ 챔질  어라 없네...

두세번 그러하네요....입질이 약다....음~~~채비 교체  구멍4b 수중4b

물이 가지 않아 조개봉돌 안물림 ~~~

원줄에 면사매듭이 닭아서 새로 교체 할려고 실을 뽑았다..

근데 이런 면사 매듭이 없다...어디갔지,,,,,안보인다....오데로갔나.....없다..잃어버린듯;;;

우찌...이런..일이....

면사 매듭이 없다...전유동 해야 하나... 우씨..전유동 약한데/......

이때 뇌리를 스치는 낚시 생활속의 지혜.ㅋㅋㅋ

실장갑에 실을 면사매듭으로 활용 했던 이야기가생각나서 아무 실이면 되지 않을까 싶어

면  T 의 소매 부분의 실을 칼로 살짝 잘라서 매듭완성 ㅋㅋㅋ천재다...

세팅후 캐스팅~~우씨 빗방울이 한방울씩 떨어진다....우씨....머이래////

내가 낚시하면 비온다,,,,,맨날 그래....ㅜ.ㅜ

갑자기 장모와 마누라 얼굴이 생각난다... "잡아야 한다,,자연산 감시"

비가 조금씩 많이 내린다...

올라가까>

낚시복도 입고 있지 않고 츄리닝에 면 T다....

빗방울이 굵어진다....인내 싸움이 시작됬다...

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이때 스물 스물 잠기는 찌~~왓다~~~았사 대가 휘어진다...~~쿡쿡

전형적인  감시입질이다... 손맛좋타.....물위에 띠어놓으니 감시다... 근데

낚시대 휨새보다 사이즈가 작다...감만에 손맛봐서 그런가..35CM 정도 인줄 알았느데

들어뽕할사이즈~27CM 정도...ㅋㅋ 그래도 이게 오데고,,,,앗ㅅ싸  밑밥 심하게 뿌린다..

다음 캐스팅~~ 비가 이제 퍼붓는다...우씨

한마리 가지고 누구 입에 넣으라고 하늘도 무심하시지////하는순간 스물스물 스르르~~

힘찬 챔질 왔다~~~~아싸 ~~감시다~~~들어뽕 28CM

구래 두마리다 ,, 세명이니 한마리만 더하고 가자...

비가 이젠 졸라~~~~온다...펜티까지 다배렸다...이왕 배린몸,,,,한마리만더~~

캐스팅  채비 정렬 하자마자 입질~~왔다...~~아싸.....25CM 갓 넘겠네////

3마리 잡고 나니 욕심이 생긴다...감시 떼로 왔는갑다.....정렬하니 바로 온다...

한마리만 더잡을까/// 캐스팅  ~~정렬~~입질 ~~감시~~4마리째다...감시 밭이다..ㅋㅋㅋㅋ

이젠 비가 아니다... 샤워기다....ㅋㅋㅋㅋ

안경은 이미 벗어 던졋다,...안보여서,,,

눈위에 물이 맺혀 손으로 닦고 난리다...두번 던졌는데 입질 없다ㅏ......그래 여기 까지ㅣ..

철수,,,,,


도착시간 3시50분경 집에 온시간 5시30분경~~

두시간 반만에 4마리 포획~~ 짧은시간에 감시 4마리 잡은지도 오랬만이라 기분좋타

민박집에 가서 샤워하고 포떠서 맛있게 냠냠 이슬이랑 같이~~크윽~~

.~~~감시사랑 장모사랑 마눌사랑 한몸에~~

이상 오리지날 감시 남해 여행 조황 이었습니다...

읽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사진 첨부 내일~~지금일하는중~~야간~~근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