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의 기억을 되새기며 새벽2시에 출발하여 3시30분 도착 낚시점에서 밑밥 꽈꽉채우고,

계산을 했지요..그런데 자기네들 배안탄다고 마끼값을 천원씩 더내라나.허~

삼일전엔 안그러셨는데 왜그러냐고 물으니 원래 그렇다는데 뭐라할말이 없더군요..

낚시점 앞에는 미끼크릴2000원 대문짝 만하게 써 놓고선,, 어이가 없어서..

너무하네요 하면서 진짜 던지다시피 돈을 줫습니다,,

시작이 안좋아서 그런가,,,,,,

전갱이치려고 아무리 애를 써봐도 입질도 않네요,,

품질 열심히해도 감시는 소식도 없고...

정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3일전 여기저기서 터지던 함성소리가 오늘은 한숨소리만 들리네요...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러서 쳐박기로 채비교환하고서,,,

잡어들 올라 오더군요 슈퍼 보리멸(몬조리)25싸이즈.ㅋㅋㅋ 과 도다리...

총 조과는 도다리4수 손바닥싸이즈 전후,,보리멸 30수 이상..씨알좋은 아나구5수.

전갱이1마리 정채불명의 괴기 5수..했습니다,,,

낚시하면서 여기저기서 딸랑이소리가 들리더군요 딸랑딸랑,,~ㅋㅋ

정겹게 들리더군요..~~~

이렇게 잡어라도 잡으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