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여친과 형님 두분모시고 저의 홈그라운드 남해 창선으로 갔다왔습니다,,
내심 기대를하고 갔는데 별로 수확은 없었습니다,,
첨엔 장곳이쪽으로가서 자리잡자마자 여친 30짜리 한마리 가뿐하게 올립니다,ㅠㅠ
주위에있던 배들이 시선집중,,,옆에있던배 선장님 눈이 달렸는지 확인하라며 놀리네여.
좀있다 여친 채비가 엉켰다고 다시 셋팅해달라하데요 제낚시대 넘겨주고 바늘묶는사이
38짜리를 또 잡아냅니다,,ㅠㅠ 왜 내 낚수대만 주면 항상 괴기를 잡는지..허...
그뒤로 소식없이 시간이 흐르고 다른 낚수배들은 간간히 한마리씩 30급 올리더군요..
점심 먹고 창선 주방림근처로 와서 철수까지 30미만 4수 더하고 철수했습니다,,
전날가지는 괴가가 많이 나왔는데...같이 동행하신 형님들 꽝치시고 충격받아서,,,
다시 가자고 난리났습니다,,ㅎㅎ 다행스럽게 저도 3마리 잡았습니다,,
역시나 친절하신 선장님 덕에 좋은시간 됐습니다ㅡㅡ,,

5일 친구들과 진해 삼포로 고급어종 낚으러 갔었습니다,,(꼬시락).ㅎㅎㅎ
늦은오후 들물이 받히면서 넣으면 올라 오던군요...
70~80수 잡았습니다,, 오랜만에 꼬시락 정말 살살 녹더군요..ㅋㅋ


별로 내세울것 없는 조황이지만 참고하시고 많이 늦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