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다가 남해 대교 가서 황치고 들어오는 길에 길 건너 남해 횟집 가서 밀치 썰어와서 묵었습니다.

날이 추워 그런지 야들이 입을 안 열데요.

전에 봐 둔 방파제에서 넣자마자 우럭이 칵 물어주길래 쪼매 되나 싶었더니 그 다음부터는
뽈들이 살짝살짝 간질고 말더군요.

구석구석 네 군데 방파제 돈 결과 손바닥만한 우럭 한 마리에 15cm 가량 노래미 두 마리.

입질 세 번.

추워서 포기하고 돌아 왔습니다.

어~~ 추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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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k not what your country can do for you; ask what you can do for your country.

무늬오징어낚시 끊었음. 묻지 마셈. ㅠㅠ

요즘 맘 같아서는 두족류 낚시 전체를 끊고 싶음. ㅠㅠ

나는 당신이 말한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당신이 당신의 의견을 말할 권리를 위해서는 죽도록 싸울 것이다 - 볼테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