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4시50분 칭구 내외랑 셋이서
진해에서 출발..가다가 기사식당 들러 간단하게 저녁 해결,
물건 방파제 도착하니 7시가 약간 넘는다.
동네 아저씨가 반갑게 맞이하여 배타고
방파제 도착하니 조사님들 다들 집어등 켜놓고
한참 낚시중..우린 입구에 자리잡고 2칸 반대에 쌍바늘 채비로
집어등 불밝히고 낚시 시작,그런데 영 입질이 없다.(옆에 계신분은 연신 올리는데...)
아직 집어가 안되었지 싶어 조금 기다리다 그래도 입질 없어 자리를 중간으로 옮기고
던지니 속조류가 좀 있어 좁살봉돌 B봉돌을 물리고 나니 그때부터
입질이다.
끝날물 될때까지 4~50마리 하고 텐트 치고 좀 쉴라고 할때쯤
바람 터져 장난이 아니다.(사실 이때 부터 낚시 하지 못함.)
현지 선장님은 낯에도 흘림으로 올라온다는데 제가 보기엔
복어 땜시 좀 어렵겟고...감시는 아직 이르고,바람 없고 집어등만 준비하면
상당히 많이 낚을것으로 확인 하고 왔습니다.참 미끼는 병아리고여...
그리고 테트라포트에 목줄이 많이 끊어지니까 넉넉하게 묶어가시기
바람니다.즐낚하시고 손풀이 하시는 바램에서 몇자 올려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