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낚회원님들 또 뵙는군요.어제 낚시를 갔다와서 좀 쉴려고 하였으나,작년12월12일 같이 출조한 창원에 사는 동생이 모처럼 연락이 와서 거절할수가 없어 한수 배운다는 말에 같이 동행출조 다녀왔습니다.

몸은 좀 피곤했지만,이제 어느정도 노하우를 배웠는지 나름대로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가 좋았습니다.

몇마디 노하우 그리고,저의 채비법을 따라 하더니만 이제 저보다 더 나은 조과를 올리는군요.비록 저는 손맛을 못보았지만,같이 출조한 동생이 손맛을 본게 너무 개인적으로나마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동생또한 오랜만에 손맛을 보았다니 요즘 손맛보기 힘든 시기에 기쁨은 배가 아닌가 싶습니다.

느낌이 중요한것 같습니다.저번 볼때보다 더욱더 나름대로 포기하지않고,열심히,밑밥품질,채비,장타치는법,등등 여러가지로 한층더 업글 된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인지 저의 친구가 더욱더 반기지않나 생각됩니다.어제는 노**오늘은 사도 칼**를 왔다갔다하면서,가깝고도 먼길이 미조인듯합니다.


오늘 전체적으로,출조한 인원에 비해 친구가 몇 안 비췬것 같습니다.

사도,쑥섬쪽으로가,그나마 목과도,노루여,외섬쪽 보진못했지만,망이 뜨있는것 같았습니다.

수온이 찹니다.친구들도 추워서 잘안나올려고하니,하루 한두번 약은 입질과 때를 놓치지마시고,꾸준히 열심히 하시다 보면 조사님들 감시저승사자 친구얼굴을 어디서라도 보실수 있을것이라 믿습니다.

동생도 오늘 몇안되는 친구중에 한명을 사귀어 기분좋게 사진한컷하고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저역시 동생과 즐거운 하루 보내고 왔습니다.사진은 갯바위에서 찍는게 제철칙인데,오늘 제가 동생과 만나기로한 사천 모낚시점에 차를 세워놓는바램에 전화기를 못챙겨와서,도착하자마자 낚시점 앞에서 부랴부랴 한컷 찍었습니다.

싸이즈는 40조금 안되는 싸이즈입니다.줄자로 재워보니 38.5정도 나오더군요.비록 중치급이지만 이시기에 더욱더 의미있는 제친구를 본게 아닌가 싶습니다.

될수있어면 미조에는 장타를 쳐서 채비를 태우고,꾸준한 밑밥품질이 조금더 나은 조과와  이어지지않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몸이 피곤한관계로 친구이야기는 짧게 줄이겠습니다.^^

항상 출조길 안전운행 하시고,꼭 제친구 얼굴보셨어면 합니다.

잘생기고 덩치큰 녀석들도 많이 있습니다.꼭 만나고 오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출조길 어려운 조사님들이나,초보분들 주저마시고 연락 주시면 성심성의껏 도와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내일부터 새로운 한주가 시작됩니다.모두 하시는 일 술술 잘풀리시고 항상 건강하십시요.꾸~~~벅




                          ---------------감시저승사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