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년만에 조황정보를 쓰는거 같군네요...
어제 저녁 (12월 12일) 회사 마치자 마자 동생 한명과 함께 냅따 가방 챙겨서 남해로 향했습니다.
처음은 삼천포 대교 밑에서 담궈볼까 하는 생각으로 출발 했지만 가다보니 조금더 조금더 하다가 끝내는 미조까지 가버렸네요...;;;
8시경에 도착 하여 낚시를 시작... 옆에 계신 조사님 연신 뽈을 올리시네요...근데 대부분 젓뽈이고 간간이 쓸만한 넘이 올라오네요...그리고... 호래기 한마씩...  <<---  뽈바늘에 옆구리 찔러 올라 왔네요...;;;
호래기 바늘이 없어서 몇마리 못 잡았지만 호래기는 좀 있는듯 합니다....
만조 다가오면 뽈 씨알도 조금씩 커지기 시작 하였으나 출근 걱정되어 만조까지만 보고 돌아 왔습니다.

다음에 갈때는 꼭 호래기 바늘 챙겨서 개체수 확실히 파악하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