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

어제 번개팅 하고 지금 시간이

새벽 4시 30분......조금만 자고 가야지

엥....9시다....미치

돌...백...초......님들 너무 미워.......

완존히........케이 오 됀네.....

그래두....간다...보릿돌........선배님...깨워서......룰루 랄라,,,,


12시 도착.....잉....파도가 높아서....못 간다꼬.....으으으

바루 밑으루.....갯바위에......깅기 가지고 할려니

아저씨들.....날리 부르서 네.....


옆으루 옴겨 가지고 하니.....한마리씩 올라 오는디

파도가.....어 휴.....밑밥통을 넢어 온다


불안 하다...형님 나갔요.....엥

한마리씩 올라 오니...안 갈려구 한네

신발 다 쳣어 뿌꼬......옷 버리고.........

빨랑 나오소..........밖으루 나오니깐........잘 안됀네


모포방파제로..........와 우....꾼들이 넘 마니 잇네.....


내 자리 찻으루.....제일 끝으루......

그래두....한자리 찻이 하고....품 하니....학꽁치 바글 바글

엥....이상한 아저씨들.....뜰채 가지고

품 바루 밑에 하고......뜰채로....쓩.....아이고

넘 마니 뜨네.....미치.....뜰채가 내 몸을 때리니..넘 불안 하다

아저씨 물에 빠지면...추운디요...조심 좀 하소

네 조심 할께요....또 몸을 툭 툭.......미치겟네

구경만 좀 하고....파도 때문에 밑밥이...바다 속으루 .....폰당

어 휴....제수......나두 밖으루 품 하고.....쓩......한마리


넘 재미 잇네......이런 손 맛은 첨이다


내일은 꼭 보릿돌에 가야지


일찍 자야 하는디.....새벽에 출발 할려면


*********

경주 쪽으루 오다가 기름 좀 넣얼려구 주유소에 갔다

이뿐 아가씨.......어쭈구리...휘발류을 넣뿌네

아가씨......잠깐만.......

6리드나 들어 갔다.....우짜꼬 미치

사장님 나와 가지고...미안 하다고 하면써

앞 카센타에....전화 하네...다행이다

아직 안 가고.....잇어서...


코란도 기름 탱크 내리는데 장남이 아니네

주유소 사장님 언신 미안 하다고...괜찬아요

일부러 그런 것두 안닌디요

오늘 처음 알바 라고 하네......ㅠ.ㅠ.

아~~~~~~~~시간이 넘 마니 흘러가네

형수님 폰으루....왜 아직 안 오냐꼬......

크 설명을 우찌 해야 하나......

나두 몰라......오빠두 몰라.......

오늘은 정말루 이상한 날 이다

새해는 잘 풀리려나...............화이팅


낚시인이 주인이 되는 공간'

동/낚/인/

http://dongnakin.com


♧그래두 내일도 간다....보릿돌에.........개구장이 오빠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