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5월 7일 오후7시
장소 : 서생
시간 : 중들물부터 만조까지 약 3~4시간
미끼 : 루어(사백어모양형광등등)ㅎㅎ
주변환경 : 인근방파제 갯바위
채비 : 볼루어대 +1


일전에 충무마리나앞에서  뽈새끼와 우레기 몇마리 잡곤..  낚시생각이 나서

며칠전에 서생에 놀러갔다가   찌낚시로 뽈락을 잡는것을 본곳으로  퇴근후

직행  7시  정도   채비를 하고 갯바위를 타고  앞을 보니  몰(톳?)밭입니다.

사이로  사백어처럼생긴 루어를 던저봅니다..   및번  소식이 업습니다.  역시나..

해가지고  완전히 어두어집니다.   한마리 걸었습니다.  뽈전용루어대 1호 로

한참 (20~30초)을 지나 겨우  올렸습니다   한20넘는 뽈입니다 .  이젠 새로산

루어대 안 아깝습니다.    다시  15정도 되는 넘 한마리 더올립니다.

다시 캐스팅   먼가 물었는데   잠시만에  줄이 터집니다...  

다시 채비해서 던집니다.   또 터집니다.    웬 농어가  한번도 아니고..

네번 던저  모두 농어로  채비 날려먹었습니다.  

차로 달려가서  루어대 와 2500번 릴  2.5호줄   뜰채를 들고 왔습니다.

이러구 나면 보통  고기 없는데..    아직 있습니다.  연거푸  40쯤  되는놈 두마리를

잡았습니다.  담배 한대피고  떨리는 손을 진정합니다.

이젠 입질이 없습니다.   다 빠저 나간듯 ...    마지막으로  캐스팅합니다

약한 입질을 받아 챘는데.   돌에 걸린듯  꼼작하지 않습니다.  분명히  입질이었는데..

기다리는데 약간 움직입니다.  옆으로 나가지도 않고 ..   담배한대를 다피면서  버팀니다.

놈이 힘이 빠졌는지 올라옵니다.   뜰채로 올려보니..  볼락입니다..  이럴수가..  

뽈돼지 입니다...  한 25는 넘는 놈입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또 올까 싶습니다.

사진은  농어와  뽈 큰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