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 울산 간절곶 근처 벵에 찾아갔다.

오전에는 바람이 그렇게 많이 불지않아 오늘 손맛 좀 볼려나 내심 기대를...

그러나 9시부터 남서풍이 불기시작하여 낚시대를 세우기도 어렵게 되네요.

근처에 나사리 방파제에는 끝물인 학선생 만나로 온 사람들로 많이 있지만 바람때문에

낚시하기가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나는 방파제에서 조금 떨어진 갯바위에서 수심을 깊게하여 벵에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초릿대를 사정없이 쳐박히네요 ㅎㅎ

형광등 학선생이 수심이 깊은 곳에서 한마리 나오네요.

밑밥을 다시 투여 하고 연속으로  여섯마리 뽑아내니 입질이 뚝!!

오늘의 대상어종은 아니지만 형광등 일곱마리로 만족하고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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