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함지골에 감생이 있다해서 기대많이하고갔다 왔슴다
오후 6시부터 새벽 2:30까지..
바람 많이 불고,더럽게 춥더만요~
밑밥 있을땐 잡고기라도 입질하더니.. 밑밥 떨어지고 물때 지나니 입질 뚝..
결과..35급 망상어 1마리와 60급 숭어 1마리...(기타 복어등 잔챙이-.-..)
망상어 걸렀을땐 감생인줄 알았다는..^^
낚수  중간에 전자찌가  수초에걸려  물에 떨어져 둥둥 떠있었는데,몇시간뒤 내 앞으로 주인님하고 찿아 오데요...
어떤분 방금 옆에 와서 낚수 준비 하는데 ,그 바로 앞에서 낚시대와 밑밥통으로 떨어진 전자찌 다시 회수한다고, 너울파도와  한5분쯤 쇼 좀 했음다,,-.-
2시 반쯤  철수할려니 그 분 딴데로 포인트 옮기려고 준비중..
망상어는 이미 뒤져버려서 구워먹을려고 봉지에 넣고, 바위웅덩이에 살려둔 숭어는 옆에분 가져가실러나 물어보니 별 관심 없어 하셔서  바위웅덩이에 살려둔거 그대로 놔두고 왔네요..
물이 계속 들어오는때라 그 바위웅덩이까지 파도물이 차는 중..몇십분후 바위가 잠기면 알아서 집에 찿아가겟죠..^^
그 시간까지도 낚수하는 분들 바위 여기 저기 몇분 있데요..
다리 후들거리며 계단 올라와서 냅다 밟고 집에 와서 옥장판속에 쏙..^^
좋은 하루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