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조황 올립니다...^^
자주는 아니여도 간간히 낚시를 다녔는데...
디카를 안들고다녀...사진을 찍지못해 글을 올리지 못했었습니다...ㅋㅋㅋ

이번에는 카메라 단디 챙겨들고..ㅋㅋ
퇴근하고 바로 부산으로 날랐습니다~~

광안대교밑...숨은 포인트로 가서...
사비끼 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

혹...사비끼낚시라고 들어보셨습니까??ㅋㅋㅋ
커~다란 어신찌를 달고 어피낚시바늘을 묶은뒤....밑에는 곤쟁이바구니를 다는겁니다..ㅎ
저도..사비끼 낚시는 처음해봤습니다...ㅡㅡ;

이게..진짜 고기가 잡힐까.....
미끼도 안달았는데....
진짜 잡힐까....ㅡㅡ;;;

그러나 의문은 금방 풀리더군요...^^
넣자마자 입질이 들어오더니....
2시간동안 빈바늘로 올린적이 딱1번~!~!~!

첨엔 싸이즈가 별루 안좋더니....
시간지나니 20센티~25센티 전갱이들이 미친듯이 올라오더군요...ㅎㅎㅎ

대부분 방생하고...몇마리 구워먹으려고 하려다가....
걍 다~~방생하고 왔습니다...^^


초보자님들도 사비끼낚시는 쉽게 배우실수 있으니....
그리고...마릿수에서 훨씬 앞설수있으니...ㅋㅋㅋ
한번 시도해 보십시오~~

아..참고로...곤쟁이 한장사서...(1500원)
두명에서 낚시 실컷했습니다..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