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혹여나 자리를 못잡을까바 평소보다 조금 빨리 김해에서 16:20분에 출발합니다.

 

경마공원을 지나 크릴 한봉다리와 얼음을 산 후 거가대교 톨게이트 전에서 천성쪽으로 빠집니다.

 

휴게소방향으로 방파제 끝지점 전에 선착장 주위에 주차를 한 후 평소와 다름없이

 

민장대2(여분1대 포함-바람이 좀 씨게 불때 사용 겸용)와 오다가 산 크릴1봉다리, 소형아이스박스, 소품가방을 챙기고

 

휴게소방향으로 만들어놓은 산책로를 따라 휴게소로 갑니다. 휴게소를 지나 오솔길로 2분여 걸어서 휴게소 뒷편 갯바위 항상

 

하던 자리에 자리를 잡습니다.  17:30분경...

 

주말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없어서 항상 하던 자리를 날로 잡았네요 ^^

 

짐을 풀고 채비를 한 후 혹여나 간조 후에 행운이 있지 않을까 크릴을 끼워 던져 봅니다..

 

평소와 같이 수심 2m....

 

조그만 전갱이가 바로 입질을 하는군요...  이 후 전갱이....전갱이...전갱이... 연속 6마리를 낚았군요..

 

어두워지면 평소와 다름없이 칼치가 올라올것이라 생각하고 잔뜩 기대를 해 봅니다..

 

하지만.... 이후 입질하던 전갱이도 뚝....

 

해가 졌습니다...

 

해는... 졌는데... 입질이 여전히 없습니다..... 불안합니다....

 

수심을 3m줬다 1.5m 줬다 계속 반찬거리를 찾아봅니다..

 

전갱이 입질과 같은 쏙~ 빨려들어가는 입질... 2마디 칼치가 올라오는군요...

 

기대를 해봅니다...   

 

...

 

... 기대만 해봅니다...

 

... 기대만 했습니다...

 

바람이 쎄게 불었다..살짝 죽었다... 또 불었다...죽었다 반복하지만.. 여전히 입질은 없습니다..

..

 

이후 전갱이  10여마리를 잡는데... 4시간이 지나버렸군요.. 23시경

 

짐을 챙기고 비니루봉다리로 정리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집으로 향합니다...

 

 

 

수요일 저녁에는 칼치가 거의 잡혔으나...

 

오늘은 전갱이가 거의 잡혔네요... 수요일보다 물색은 더 탁해진듯합니다..

 

칼치를 예상했으나..날이 아니어서... 전갱이로 추어탕을 만들고자 챙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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