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장마비가 부슬부슬내리기에 오늘은 낚시 접자 생각하고 늦잠을 자다가
점심 먹을쯤 되어서 비오고 흐린날에는 전갱이 낚시가 잘된다는 생각에 친구에게
비맞으면서 낚시한번 해보자하고 둘이서 거제에 날랐읍니다.
선주에게 전화해보니 비가오지 않는다고 하기에 진해에서 거제가베까징 쉬지도않고
달렸드니 딱 2시간 걸려 함박마을 도착..
마끼 5장(1장 3천원 쪼까 비싸드군요), 빙글이카드 2개, 12호봉돌 한봉,
마끼담는 그물망은 선주가 빌려주드군요.
추봉도 다리가  보이는 곳으로 이동하여 낚시를 시작했는데 전갱이 한마리
망상어 2마리 이런씩으로 따문따문 올라오다 오후 다섯시삼십분경 부터
1분에 한마리 또는 두마리정도 물어주든군요
둘이서 정신없이 잡고 있는데 철수배가  와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왔읍니다.
배비는 4만원이고 마끼값및빙글이등 2만원 6만원주고 오랬만에 손맛좀 보았읍니다.
사진기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 선장이 찍은 우리조과(2장의 사진중에 위에것)
참조하시길바랍니다.
그곳에 가실땐 마끼는 사가지고 가지고 미끼용은 백크릴를 가져가는게 조과가 나을듯 싶읍니다. 마끼 새우가 너무 잘아서...
사진 두장중 아랫쪽 한장은 오전에 잡은 고기랍니다...
집에와서 헤아려보니 대충 세자리가 넘었고 진해친구집에서 친구들과 이웃사람들이랑
숫불에 꾸어먹어보니 맛이 장난이 아니드군요... 기름끼가 줄줄.....
함 가볼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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