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포시 호래기 폐인이 되어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항상 주말이면.. 이넘들을 찾으러 떠나가 되니까여..

날씨가 춥던 ..바람이 불던..... ㅡㅡㅋ 주말이면 밤바다에 서있게 되네여..^^

토욜저녁... 엄청난 추위에도 그넘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거제쪽 사이즈가 좋아서 살포시 구경 갔는데...

역시 장난 아니네여....

근데... 검은 봉다리에 3천원치 모애비들이 모두 얼어서 새우깡이 되었네여...ㅡㅡㅋ

새우쿨러를 집에 놓고간 안쉬움 너무 크네여... 그리구... 허접하지만 자작한 집어등이

반응을 안하네여...ㅡㅡㅋ 집에서는 그렇게 잘들어왔는데... 쩝~

그래도 우얍니까... 뭔가가 자꾸 꼬이지만.... 호래기는 잡아야죠...ㅋㅋ

새우깡 끼워서 움직임을 주니 반응을 하더군여....

근데 사이즈가 있어서 그런지 두마리 걸으면... 장난아닙니다..ㅋㅋ

암튼.. 열심히 했지만.. 새벽부터는 입질이 뜸해지네여....

결국... 21마리로 마감했지만... 먹거리로는 충분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