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저녁 지인과 함께 또못참고 호렉사냥 출발 통영으로 갈까하다 직진 거제어구로 방향을 잡았다 8시경 어구방파제에 도착 횅하다 아무도 없는 방파제 에기두놈을 장착 롱캐스팅 무반응 다시 롱캐스팅 어라 뭔가 살짝살짝 건드림이있다 천천히 발밑밝은곳까지 에기를 끌어오니 서너마리가 따라왔다 으미 기분좋은거~ 다시 롱캐스팅 액션을 주니 이번엔 바로반응이온다 사이즈가 에기만하다 몇마리 잡을라나...그후론 반응이 없다 아무리 던지고 감고 바닥에붙혀도 아무 반응이 없다 이럴수가... 왜,, 한마리가 달려가지고 두시간 넘게 팔운동을 시키는지...통에 누워있는 호렉한마리 고소하다는눈빛으로 나에게 " 에기야 물렀거라 "하고 야단치는것같다 돌아가는 시간 또두시간 황치고 가지만 기분은 상쾌하게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