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진해 모 낚시점을 통해 거제 갯바위를 다녀왔습니다.

하선 후 갯바위를 유심히 쳐다보는데... 백여마리의 모기때가 보입니다.. 많이 괴로웠습니다.

이제는 모기약이 없으면 안되겠습니다.. 출조하시는분들 유의하세요.

조황은... 꽝..  아침은 너무 빠른 물살... 해가뜨면서부터는 복어와 망상어의 엄청난 공격...


수십마리의 복어새끼가 찌를 따라 다니는 모습에 어이가 상실되더군요.

암튼 이날 스무명이 넘는 조사님들 중에 고기담아오는 사람 없었습니다..

사장님 말로는 20안되는거 몇마리 잡은분 있다고 하던데....

매일같이 올라오는 점주조황이 하루 빠지면 그건 사진 올릴게 하나도 없는 꽝조황이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