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셨습니까?? 무더운 날씨에 업무에 열중 하시느라 다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더위에 주의 하시고 신종 플루도 주의 하십시오!  간만에 조황 보고 합니다.
저번주 금요일 동생이랑(아들 업고 출조}  거제 성포 근처로 볼락 탐사를 나갔습니다.
루어가 하고 싶었지만 장비가 들어있던 차를 빌려주는 바람에 루어는 못하고 볼락전용 민장대를 사용 했습니다.
사람들이 제법 많이 와 있더군요. 동생이랑 저는 청개비 한통만들고 좁은 틈사이를 비집고 들어갔습니다. 다들 몰황인 상태였고 옆에 한분이 살감시(20)한마리 해놓으셨더군요!
채비를하고 투척! 불과 십여초만에 확!가져가 버리더군요! 줄다리기를 하다가 올라온 놈은 40급의
놀래미 였습니다. 옆사람들의 부러운 눈빛~~~ㅋㅋ그후로 두마리 더! 동급의 놀래미를 걸고 입질이 없다가 옆에서 뿌려놓은 밑밥 탓인지 입질이 슬슬 오기 시작 했습니다. 가만히 물고만 있는 그런입질!! 의심을 하면서  챔질을 시도 했습니다. 찡~~~~~~줄이 울어대는 소리와 함께 쳐박는 초릿대!!
멋지게 휘어지는 대를 보면서 어떤 녀석일까??궁금해 하던차 수면위로 얼굴을 보인 녀석은...
내가 사랑하는 볼!락! ㅋㅋ 그후로도 연속되는 입질로 볼락 11마리 쏨뱅이3마리  놀래미3마리!
두시간반동안 동생이랑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만의 즐거운 기간이었습니다.
날씨가 덥습니다. 건강에 유의 하시고 조만간  또 보고 올리겠습니다.
사진이 어두워서 놀래미는 보이지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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