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낚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볼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있는 호렉입니다.
오늘아침 일찍출발하여 거제부속섬인 지심도 다녀왔습니다..
포인트 편차가 심한마당에 좋은포인트는 새벽첫배로 오신분들이 포진하고 있었서며
12시경 철수중 쿨러를 일일이 조사해 보았는데 보통인당 적게는4수..
많게는 10여수까지도 하셨더군요....

근데 씨알이 문제입니다..제 솔직한 짐작으로는 제일큰놈이 500그람..작은놈은250그람정도..
작은놈은 이앞 호래기대물급과 흡사하다고 해야될까요..ㅎㅎ
어제는 키로에 육박하는놈이 몇바리나왔다고 하긴 합니다만..
오늘은 방생사이즈가 많았던 하루였습니다..
이런마당에 마릿수가 많고적고를 따지기는 좀 뭐하더군요..
저는 몇마리 가져왔을까요..ㅎㅎ(저도 가져왔는데 사진은 안올릴랍니다...)
욕지도등 원도권은 모르겠지만 거제에사는 저는 당분간 무늬를 접고
상황을 주시해 봐야겠습니다..

지심도 출항배는 지세포등지에서 탈수있서며 선비는 2만원입니다..
사진에 보이는섬이 지심도인데 왼쪽 끝바리(샛끝)가 주갯바위 포인트(벵에.무늬)이며
선상낚시배도 그주위를 맴도는경우가 허다합니다..
메탈지그나 미노우등으로 루어를 하시면 잿방어.방어새끼.농어등을 잡을수있는데
곶부리 중에서도 제일끝 조류가 빠른곳을 노리면 틀림없는
곳이기도 하죠..

참..
어제밤에는 호래기잡으러 칠천도에 갔다왔습니다..
잡어(풀치)가 얼마나 많은지 호래기 1마리에 갈치 턱치기로 1마리 올라오는데
빨리 잡어층을 뚫고 바닥으로 채비를 내려야합니다..
그리해서 잘하면 20여수정도 보장합니다..

  호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