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낚인에 가입하고 처음으로 글을 올리네요 ^-^
수요일날 동상들이랑 퇴근하고 가조도로 출발했습니다. 날씨는 그렇게 덥지는 않았구요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 ..
근데 가조도에 도착하니 바람이 불어 닥치네요 . 허미 어쩌지 하며 장대를 채비해서 볼락채비를 준비할려는데 장대가 휙하고 날라가네요 ㅎㅎ
겨우 낚시대 채비를 맞치고 입수 `~~~~~~  
바람이 많이 불어 장대가 연질대라 날라갑니다. 물살인지, 입질인지, 바람인지  구별이 안될정도 ~~그런데 옆에 동상이 볼락 한마리를 올리네요. 나도 힘내세 해야지 하는데  채비가 줄에 걸려 터지네요 ㅜ.ㅜ 다시채비하는데 바람님이 정말로 안도와주네요 ㅜ.ㅜ 근데 동상이 또 20 되는 감성동 한마리를 올림 . 저는 결국 줄에 걸려 낚시줄만 5번 터져 먹고 볼락 한마리로 만족했습니다. 4명이 가서
볼락 8마리 감성동 1마리 하고 왔네요. 낚시를 끝마치고 라면 한그릇하고 내일 출근때문에 11시 철수해서 마산에 오니 1시네요 ㅎㅎ .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저는 저번주 토요일에도 가조도에 다녀왔는데  실전마을부터 신교마을까지 방파제에 20되는 감성돔이 많이 잡히는것 같아요. ㅎㅎ 모두들 시간되시면 살 감성동 잡으로 가세요 .. 그럼 꾸벅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