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부산히 서둘러 거제대교 땐마 다녀왔습니다..
처갓집 제사가 다음주라 제사고기나 한마리 잡을요량으로..
근디 오전부터 시작된 이 넘의 숭어 입질이 4시 철수때까지 끊이질 않더군요..
수심 12미터 완전 바닥에서 밑걸림과 함께 들어오는 입질..
막대찌 한마디를 삼켰다 뱉았다 하는 약은 입질...
제로 전유동에서부터 3b, 0.5 , 0.8 , ...
벵에 바늘에서부터 농어바늘까지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훅킹이 잘 되지 않더군요..
그렇게 하루종일 걸어 낸것이 21마리...
예전 부시리 낚시이후 최고의 노동낚시였습니다..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