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경 부모님이랑 매형내외 동행하여 거제로 출발했습니다..
가족 낚시라 학선생으로 횟감이랑 가벼운 손맛 위주로 지인 소개로 능포 방파제 도착!
간조랑 장소협소로 인해 다시 차머리를 돌려 지세포 방파제 못가서 한적한 곳에 자리잡고 채비 투척!......부모님+매형내외 채비해 주고나니 10시 지나 30분이네요..ㅋㅋ
물때 아니다 싶어 일용할 양식(라면 ^^) 준비하는 도중에
아버님 " 뭐 물었는갑다 함 와봐라".....가서보니...25짤 노래미네요...ㅋ
' 쇠주한병이네...어라....횟감은 되것는데...'
밑밥으로 주변 탐색해 보니...학선생들의 유유자적하는 모습이 눈에 띄네요...
바로 학선생 면담준비하고....채비날려봅니다...^^
12시 들물까지 형광급 학선생 7수랑....게르치(25) 1수...노래미(25) 1수...외 잡어(젖볼락,도다리,모래무지...ㅋ) 치어방류하고 횟감 마련하니 5섯식구 쇠주 거하게 한잔할 상은 마련되더군요....창원까지 시간많이 걸릴듯하여 카훼리호로 진해도착 창원으로 넘어왔습니다
넘 오랜만의 출조에 부끄러운 조항이지만.....나름대로의 의미와 추억을 부여하며 이렇게 몇자 올립니다...^^
항상 어복들 충만하시고....가족이 있기에 행복의 의미가 더해지는것이 아닌가 봅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