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기에 가면 지금쯤 감생이가 나올건디 속으로 생각하며 계획을  잡았습니다
모처럼 딸 아들과  마눌 4명이서 같이가자니  혼자남는 80노모 때문에  마음이  아품니다

집에 그냥 두시고 가자 .  아님 모시고 가자.  그렇게  하다가  결국 장전동  사는  누나에게 마눌이  전화해서 하루만  봐달라고 부탁  누나왈  너거만  갈라꼬  나도가자  자영이랑 누나  이렇게  또  이거이  혹  뗄려다  혹이  붙어버렷다  면서  마눌이  할수없어  준비강행

12.8일 부터  준비   계속  일기는 좋지않고  비가온다  출발은 토요일 오전 11시하기로  했는데  계속비가와   오후 1시  이렇게  7명  부산에서   한산도로   출발했습니다

가는도중   민박집  예약하고  아슬  아슬 4시에 거제 어구  을지호에 차를 싣고 유명한 한산도  의암 방파제에 도착  짐을풀고 낚시 시작 저녁 안주 거리  잡을락고  분주 합니다

방파제에는  시람들 바글 바글하고  나는 감생이 채비 마눌과 누나  뽈  채비  2.5칸 장대  마눌은 내가 뽈도사로  칭하고  있습니다  (뽈 잡는데는  나보다 한참 고수)

마눌은 고급어종 낚시좀  따라 댕겻다고 쪼매 암니다  따문 따문 우럭이가 올라옴니다
누나는  보니까  연신 떡망생이를  올림니다 (큰누나 나이는 58 자영은61) 자영은 누나뒤에서좋아라  야단입니다  (참고로  울 자영  낚시는 못함 고기어종 불문 회종류  다  좋아함)

1시간정도낚시후  누나가  잡은고기 (망상어)  가지고 민박집으로  향하고 나는  계속 감생이 사냥  시간이 쪼매 지나니 밥먹어로  오라고  연락이 옴니다   설상 가상으로  입질  쳄질 후 올려보니  22감생이  ㅎㅎㅎㅎ  요놈 들고  민박집에  밥묵으로 올라가보니   이런  회가  푸짐  함니다   민박집  할아버지 한테  2만원어치  쌋다네요  삼겹살 회  이렣게  먹고  감생이 한마리 포떠서  모친  한점  자영 한점  자영 왈  바로 이  맛이네  하는데   마음 먹은데로 안되니  이거이  신경이  쪼메  쓰입니다  ,,,

저녁을  마치고  2차전  민박집 할아버지  하포로  가라네요  어제  살감생이  20마리 잡아와서  먹더라고  하포로 가니 사람들 너무많네요 그래서  장작지로  바로 직행 여기도 사람들이  많네요  내  1급 포인트 2사람 자리하고 있고  하는 수 없이  감생이 나오나 안나오나  주위분들  탐색전  조용   마눌과  누나 뽈 낚시   (장작지는  자주 찿는 곳이라  마눌 뽈 포인트는 마눌만  알고 있슴) 조금후  마눌  뽈 2수  마눌이  한마리는  15 한마리는  21 한뼘

그러던중  방파제에  살감생이가  한마리  목격  나도  얼런  채비하여 내 2급 자리에서 시작 밤9시정도  품을  15주걱  한방에  날려주고   청개비 잘생긴놈  끼워서  투척  시간이  좀 지나니  입질이  오네요   아니   이거이  소나기  입질  계속 이어  짐니다  22..15방생..25..헉28..25..28..27...헉  박았다  요건 좀 크다고 살  살   다루다가  흐미  할수없이  땡기뿌니  팅...

에이 시   믿줄  2호로 다시  무장  한참후  다시  입질  23...헉힘쓴다  바로감아  들어뽕 30..21  이렇게  입질은  세벽 3시까징  이어지더군요  그동안  마눌도  왕뽈  5수 돌뽈 돌우럭 15수 정도  3시 부터 입질 떰함  호래기 낚시 호래기 3마리  영 아님  마눌과  4시까징 하고 차에서 잠.(간밤 1시에 자영 누나  민박집으로 보내 줄때 애들과 먹으라고 20여마리 보냄)

아침7:30분 기상 (한산도는 밤낚시에만 감생이가  집중적으로 잡힘)
민박집으로  가서 밥먹고  10경  학꽁치 사냥 시작  크기는  불펜에서  형광등 골고루 3시간 낚시 후  종료  할아버지  문어 2킬로 구입후  2시 30분 배로  철수 부산도착 7시 30분
총 조과  감생이  방생 15수   외  20여수  학꽁150여수 떡망상어 20여수 뽈 우럭 20여수
그날  나뿐만 아니고  방파제  아저씨  10여수 이상 적게는 4-5수  꽝은  아무도  안 한걸로


사진은  방법을 몰라 생략   한산도 가실분  서둘러 가시면  100퍼센트  손맛 입맛 보장